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도쿄대학교 의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성료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도쿄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한 ‘Collaboration Symposium’이 2025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쿄대학교 테츠몬 임상 컨퍼런스홀(Tetsumon Clinical Conference Hall)에서 열렸으며, 양 대학 간 협력 증진과 의학 교육, 임상 연구의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첫날인 1월 20일 오후 1시 50분, 도쿄대학교 의과대학의 Masaomi Nangaku 학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하은희 전 학장이 개회사로 심포지엄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의학교육(Medical Education)’을 주제로, 두 대학의 의학교육 현황과 사례 발표, 이화의과학원의 사례를 통한 의료 교육 확장 가능성 등 다양한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인 1월 21일에는 ‘그린 의학 및 임상 연구(Green Medicine & Clinical Research)’를 주제로, 환경 변화에 따른 건강 적응과 에너지 수요 문제, 인간 건강과 면역 시스템의 상관관계, 기능유전체학을 활용한 자가면역질환 연구, 신경과학과 뇌 건강 관련 최신 연구 등으로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다. 모든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논의의 시간을 가지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대학은 2023년 이대서울병원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층 더 견고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두 대학은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의학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