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scl과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CHECK) 및 환경건강연구센터(IESEH)’
설립 1주년 심포지엄 개최

본교, 이화의료원·scl과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CHECK) 및 환경건강연구센터(IESEH)’
설립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화의료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공동주최한 이화-SCL환경건강연구센터 및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 1주년 심포지엄이 3월 22일(수)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개최되었다. 이정원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유경하 의료원장의 환영사와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IESEH)의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 공유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CHECK)의 운영 현황 보고 및 미래 연구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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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중시하는 현 사회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환경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으며,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대 의과대학, 서울의과학연구소가 함께하는 SCL 환경연구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의 ESG경영의 모델로 제시될 것을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이경률 SCL 총관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소를 연구하고 진료하는 것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에 아주 부합한다고 생각하며, 최초의 여성의료기관인 이화여자대학과 최초의 전문 검사 연구 기관인 SCL이 더 나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 라고 의의를 더했다. 이화-SCL 환경연구센터(IESEH)의 어린이 연구 결과를 보고한 서울대 보건대학원 장혜민 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 소아 질환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할 것이다‘라는 연구가설을 통해 나타난 48개의 질환 중 4개 질환(요로감염, 알러지성 비염, 급성중이염, 가와사키 질환)에 대해 심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화-SCL 환경연구센터(IESEH) 미래 연구 계획을 발표한 본교 환경의학교실 오종민 연구원은 “센터가 설립된 첫 해에는 어린이 환경건강과 소아연구로 시작하였다면, 앞으로 2,3차 년도에는 여성건강 연구뿐만 아니라 심혈관, 내분비질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발표 이후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정성철 본교 의과학연구소장의 총평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하은희 의과대학 학장의 향후 계획 발표 및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하은희 의과대학 학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환경건강 연구와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 운영 경험으로 앞으로는 연구, 교육, 클리닉을 고도화시켜, 어린이 환경건강연구 결과를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와 여성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 및 관리지침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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