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의대 멘토-멘티,
설레임이 든든함으로

이화 의대 멘토-멘티, 설레임이 든든함으로

의과대학 멘토-멘티의 날은 매년 의과대학 멘토링 프로그램인 Ewha Linkage Fellowship (ELF)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전문인으로 활동 중인 선배와 미래의 주인공인 후배들이 멘토와 멘티로 연계되어 만남을 갖고 서로 이끌어주며 성장 동력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인연을 맺는 행사이다.

작년 11월, '멘토-멘티의 날'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10명의 멘토와 24명의 멘티들 중 정미라(32기) 멘토와 의학과 3학년 최유빈, 백승현 멘티의 만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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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과 맺어진 값진 인연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들
최유빈 작년 멘토-멘티의 날 행사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정미라 멘토님과의 만남은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들이 쏟아지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만남 때마다, 멘토님은 혹여 멘티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까 우려하시지만, 다양한 경험의 순간들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매사 배움을 지속하고, 새로운 만남을 소중히 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감사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정미라 멘토님의 삶의 철학을 접할 때면, 불분명한 내 미래에 대해 조금씩 방향성이 세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백승현 ‘멘토-멘티의날’ 행사로 만난 인연이 이토록 오래 이어지는 소중한 인연이 될 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의대 생활, 의사 생활에서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인맥이라고 생각하는데, 후배라는 이유만으로도 우리에게 이런 다정함을 베풀어 주시는 멘토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도 후배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 도움 줄 수 있는 선배이자 멘토가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의학과 3학년 최유빈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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