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소식

신경외과학교실 김명현 교수-이대서울 신경과
박진 교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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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과 신경외과학교실 김명현 교수,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
(우)이대서울병원 임수미 원장,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박진 교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신경외과학교실 김명현 교수(이대목동병원)와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박진 교수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매년 장기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경외과학교실 김명현 교수(이대목동병원)와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박진 교수는 뇌사 추정자 및 조직 기증자 발굴, 뇌사자 관리 등에 앞장선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또 보호자의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기기증 절차를 마련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간담췌외과)가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장기이식 관련 자문을 제공했고, 이대서울병원은 드라마 속 ‘율제병원’으로 촬영 장소를 제공하는 등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장기 이식 홍보에 앞장섰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장기이식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 다음날 장기 기증 서약자가 400명 이상 몰려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홍보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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