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50주년·30주년
모교 방문의 날 행사 개최

의과대학 졸업 50주년·3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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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졸업 50주년 모교 방문의 날 기념행사가 5월 30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의 동창환영을 시작으로, 의과대학에서 동창소개, 학교 발전 방향 소개 및 장학금과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21기 동문들(이영주 동창 외 8명)과 하은희 의과대학장, 성시열 동창회장, 교무부학장 정성애 교수, 학생부학장 박미혜 교수, 기획부차장 윤혜전 교수가 참석하였다. 식순은 성시열 동창회장의 인사말씀, 하은희 학장의 학교의 발전 방향 소개, 21기 졸업생의 동창 인사 및 소개, 장학기금 전달 및 감사장,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성시열 동창회장은 “이화 의과대학이 보구녀관에서 시작하면서 135년 이렇게 유구한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께 오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50년 전에 의과대학을 다니셨을 당시 어려운 나라 사정이었지만, 훌륭한 공부를 하시고, 또 의사가 되셔서, 이 나라와 사회,그리고 미국에도 진출하셔서 전세계에 선한 영향력과 아름다운 이화의 향기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 4600명의 동창들이 사회의 리더로서 항상 희생적이고 헌신적으로 살고 있는데, 좋은 전통을 세워 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졸업기념 50주년을 맞이 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축사를 전하였다.

이어 하은희 의과대학장은 학교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었다. Future ready, Ewha medicine이라는 문구를 통해, 국가와 인류 사회의 발전에 보건의료 분야의 탁월한 여성 지도자 양성이라는 의과대학 사명을 밝히며, 사명아래 비전으로서 의사 및 의과학자 양성을 강조하였다. 하은희 학장이 강조한 미션은 총 3가지로, 첫 번째 미션은 이화의학교육센터 설립을 통하여 미래 의학을 주도하고 세상과 공감하는 의사/의과학자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며, 둘째는 연구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well-aging 분야,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그리고 줄기세포 분야에 대하여 의과대학과 병원이 임상연구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미션은 사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도록 조직을 시스템화하여 위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어 교육과 연구에 대한 포부를 밝히었는데, 먼저 교육의 경우 ‘미래 의학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을 목표로 의학, 임상, 기초 교육, 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미래의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과 의료원이 함께 협업하여 임상교수들의 교육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연구의 경우, LG,롯데, 코오롱 등의 유수의 기업 및 BT/IT기업과 함께 마곡 엠벨리의 산업환경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화첨단 융복합 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은희 학장은 무엇보다 학교에서 훌륭한 의사와 의과학자를 만들기 위해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이화 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임을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21기 대표 이영주 동창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는데, “21기 50주년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저희를 초대해주신 하은희 학장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졸업하고 이화동산을 떠난지 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년이 흘렀습니다. 50년만에 돌아온 모교는 눈부신 발전을 하여 저희 마음이 한없이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후배들이 부럽습니다. 이화의대라는 모교가 있었기에, 저희는 졸업 후 환자를 돌보며, 흔하지 않은 여의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냈으며 모두 여기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의대의 무궁한 발전을 독려해주고 거의 1주일만에 기금 마련에 참여해준 미국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며 본교에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21기 동창 김춘실, 최재화, 이혜경, 정영진, 이정화, 선재숙, 경순표, 김정진 선배님들이 오랜만에 모교에 방문하신 소회를 말씀하였다. 50년전 수학하셨던 동대문 의과대학 시절에 대한 추억과 소아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로서의 삶을 돌아보며 이대서울병원과 마곡 의과대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모교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의사 및 의과학자 양성에 더욱 힘썼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하였다. 미국에서 zoom으로 참여한 선재숙, 경순표, 김정진 선배님들도 현재 미국의 삶에 있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이화의대의 정신을 언급하였다.

한편, 5월 27일(금)에는 졸업 30주년을 맞은 41기 의과대학 동창(92년 졸)들도 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창들은 학창시절을 보낸 신촌 캠퍼스와 마곡 의학관, 이대목동병원 및 이대서울병원을 둘러보며 모교 발전에 대한 소회와 후배들을 향한 든든한 선배 사랑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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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2학년 권나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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