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인의 축제 행림제

3년만에 재개된 이화의대인의 축제-행림제

3년만에 재개된 이화의대인의 축제-행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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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3일 의과대학 학생들의 축제인 “행림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단체활동이 축소된 지 3년 만이다.

합창동아리 ‘코엠’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프라레드’와 ‘아나무스’의 밴드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춤동아리 ‘8초’의 공연이 이어졌다.

코엠 기장 정윤서 학생(의학과2)은 “의과대학 공부를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동아리가 좋은 활력소가 된다”며, “연습하느라 고생한 동아리원들, 그리고 보러 와 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본과 생활 중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축제 하루 전에는 의과대학과 병원을 잇는 통로에서 그림동아리 ‘그리민’의 전시가 진행되었다. 기장을 맡고 있는 임나은 학생(의학과2)은 “이번 여름 미술 수업에서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와 설레는 마음으로 행림제에 참여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함께 그림을 즐겨 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은희 의과대학장은 “이번 행림제가 학생들이 이화의대인임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의미로 학생회에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의학과 2학년 정상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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