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오혜숙 동창
사랑이 충만한 기독 의사로서의 삶 (오혜숙 동창 의학 78졸)
▲ 오혜숙 동창(의학 78졸)
의대동창회장과 의료원발전후원회장을 역임하며 이화와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오혜숙 동창(의학 78졸)이 ‘이화 Medi-Healthcare클러스터 기금’ 및 ‘오혜숙의학장학금’ 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을 후원했다. 오 동창은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총 3억 6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했다.
이화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큰 사랑
오혜숙 동창에게 이화는 정신적 고향이자 든든한 배경이다. “이화를 통해 의사가 되었습니다. 기독 의사로 사명감을 가지고 의미 있는 삶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제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고, 마지막 날까지 선한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 동창은 소유의 정도를 떠나 모두에게 나눔의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과부의 두 렙돈을 예수님께서 귀하게 보셨던 것처럼 적게 가졌어도 정성껏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생명, 시간, 물질과 재능 모든것이 다 주님의 것이고, 재물도 잠시 나에게 맡겨준 것이기 때문에 주님을 위해 올바르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 동창은 이화의료원을 위한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늘 이화의 도약과 발전을 응원합니다. 설립 정신에 부합하도록 학교와 병원이 잘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오혜숙 동창은 후배들에게 이타적인 삶과 행복한 삶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화의 후배들이 기쁘고 의미 있게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마음과 재능, 또 물질로 나누는 삶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삶이겠지요. 지금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더라도 꿈을 크게 가지고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외협력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