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피상순 동창

달란트는 타인을 위한 하나님의 위탁 (피상순 동창 의학 84졸)

alt ▲ 피상순 동창(의학 84졸)

피상순 동창(의학 84졸)이 학교 발전을 위해 ‘이화 2030+발전기금’ 5천만원과 ‘의과대학발전기금’ 5천만 원, 총 1억 원을 후원했다. 피 동창은 오랜 기간 이화에 각종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액수는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나눔은 하나님과 내가 올바른 관계를 갖는 것
피상순 동창은 이화 재학 당시 매 학기 장학금을 받았다. 피 동창은 이화 재학 기간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학교를 다녔다고 회고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이화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게 나눔이란 당연하게 제가 받은 사랑과 관심을 되돌려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피 동창은 나눔에 대해 나누어 가질 때 오히려 마음이 열리고, 그 마음이 즐거움으로 충만해진다고 했다. 이러한 피 동창의 특별한 나눔 철학에는 여러 은사님의 가르침이 있었다. 여고시절의 교장선생님부터 직업보도실의 표경희 선생님, 대학교회의 김흥호 목사님, 지도교수 박민철 선생님, 그리고 법정스님까지. “교장선생님은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부여된 재능)는 각자의 삶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위탁한 근거라고 하셨어요.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제게 위탁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대학교회 김흥호 목사님의 설교와 강의를 열심히 들었지요. 김흥호 목사님은 나눔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는 것이라고 정의해주셨습니다.” 여러 선생님의 가르침 덕에 피 동창은 하나님이 위탁한 자신의 근거를 찾기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외협력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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