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유전학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유보은 석사과정생,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술대회최우수구연상 수상
대학원 유전상담학 협동과정 석사논문 연구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유전상 유용 성 평가 Effectiveness of Genetic Counseling using Metaverse”(학 생 유보은, 지도교수:허정원, 공동연: 김아랑, 문혜성, 소민경, 정태동, 이경 은, 문병인)가 2022년 11월 10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하였다.
유전상담은 환자와 가족에게 유전 질환을 잘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유전상담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제한된 진료시간 및 부족한 인력 등으로 적절한 상담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유 간호사는 연구에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룹 유전 상담을 시행, 효과성과 만족도를 확인했다.
연구 대상자는 2022년 4월 15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이대목동병원에서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진단받은 그룹 45명, 암 가족력이 있는 그룹 43명, 유전상담 교육에 관심 있는 그룹 43명 등 총 131명이다.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가상공간으로 접속해 유전성 유방암에 관한 교육을 약 20분 받고, 교육 후 1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메타버스를 통한 유전상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교육 후 지식도는 교육 전 지식도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유보은 간호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유전상담 교육은 효과적이었고 만족도도 높았다.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장점은 살리고, 집중력 저하 및 인터넷 연결문제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효과적 유전 상담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이언스엠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