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의료인으로서의 Teddy Bear Hospital 봉사

예비의료인으로서의 Teddy Bear Hospital 봉사

질병을 경험한 아동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게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인 ‘닥터티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학과 1학년 이유진 학생은 아동들이 애착 인형을 통해 병원과 친숙해지고 병원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을 감소하도록 돕는 ‘Teddy Bear Hospital Korea’에 참여했다. 이 활동은 12명의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마포 푸르메 도서관에서 4주동안 진행되었다. 인형의 활력 징후 직접 측정 해보기, 외과, 정형외과 등의 스테이션을 만들어 인형으로 간단하게 수술, 시력검사, 깁스 등 체험하기, 인형에게 주사기로 예방 주사 놓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이유진 학생은 “처음의 걱정과 달리, 매주 진행될 때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아침에 반갑게 인사하면서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봉사활동 가는 길이 설레고 기다려졌다”며, “무엇보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에겐 어떻게 내용을 전달해야 집중을 잘 하는지 등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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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1학년 홍서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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