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연구부, 학생 인턴십 운영
의과대학 연구부, 학생 인턴십 운영
▲ (좌측부터) 강윤수(의학과3),김연은(의학과4)
의과대학 연구부에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로완, ㈜에이아이트릭스, ㈜에이아이메딕, ㈜웨이센, ㈜Skia 등 다수의 디지털헬스케어 및 AI 관련 업체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스타트업의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9명의 학생이 인턴십을 진행 중이며, 그 중 6명의 학생이 임상 연구실에서 AI 모델링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의 구체화를 통해 학생들과 연구실, 업체에 모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아래는 연구실에서 AI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 김연은(의학과4), 강윤수(의학과3) 학생의 인터뷰 내용이다.
김연은(의학과4): 저는 의료인공지능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료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과 의료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환자의 진단, 치료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탐구해보고 싶었고 인턴십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실제 연구에 적용하여 더 확장된 지식을 쌓고, 의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연구를 지속하여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강윤수(의학과3): 4년 전, 의예과 2학년 겨울방학 동안 의과학연구심화과정을 통해 연구실에서 약 2개월간 연구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기간이 짧아서 논문을 작성하는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그 이후로 줄곧 연구부터 논문 작성 및 발표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더 심도 있게 경험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번에 의료 인공지능 수업을 수료하며 인공지능 혁신을 통한 의료계의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고, 마침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한 임상 연구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의학연구와 AI에 익숙해지고, 빠르게 발전하는 최신 기술을 보다 창의적으로 연구에 접목시킬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의과대학 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