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이대서울병원-LG전자 공동연구,
CES 2024 혁신상 수상
의과대학-이대서울병원-LG전자 공동연구, CES 2024 혁신상 수상
▲ (왼쪽부터) 김요셉, 홍유정 물리치료사, 안지희 연구교수, 하은희 학장, 양서연 교수, 오해경, 김민수 물리치료사
이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하은희 교수, 의과학연구소 안지희 연구교수)과 LG전자가 공동 연구개발 중인 체형 분석 서비스가 포함된 ‘LG Intelli-FiT’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의 Innovation Awards를 수상했다. LG 인텔리핏(Intelli-FiT)은 ‘당신의 몸을 이해하라’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사용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신체적·정신적 웰빙에 적합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이다. 카메라와 매트 센서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운동 솔루션과 디지털 헬스 케어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이다.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은 LG전자와 협업하여 2022년부터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양서연 교수는 “본원 재활치료 실무팀과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환자 치료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희 의과대학장은 “LG Intelli-FiT은 LG의 스마트TV 플랫폼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집념과 의료진의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헬스 기반 질환 예방이라는 목표가 융합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정밀한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29개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소비자 기술 제품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을 시상하는 세계적인 연례 대회이며, LG Intelli-FiT은 총 29개 제품 카테고리 중 Digital Health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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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연구소>